여행 이야기

아침먹고 앙코르와트로 출발

셀라1 2014. 1. 17. 14:28

앙코르는 왕도를 뜻하고 와트는 사원을 뜻한다. 당시 크메르족은 왕과 유명한 왕족이 죽으면 그가 믿던 과 합일한다는 앙을 가졌기 때문에 왕은 자기와 합일하게 될 의 사원을 건립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유적은 앙코르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바라문교 주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하여 건립한 바라문교 사원이다.
그러나 후세에 이르러 불교도가 바라문교의
상을 파괴하고 불상을 모시게 됨에 따라 불교사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건물·장식·부조등 모든 면에서 바라문교 사원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바깥벽은 동서 1,500m 남북 1,300m의 직사각형으로 웅장한 규모이며 정면은 서쪽을 향한다. 바깥벽 안쪽에서 육교로 너비 190m의
해자(垓字)를 건너면 3기의 탑과 함께 길다란 익랑이 있고 여기서 돌을 깔아놓은 참배로를 따라 475 m쯤 가면 중앙사원에 다다른다.